국제
술·독감, 뇌졸중 '뇌관' 역할
입력 2010-10-27 13:37  | 수정 2010-10-27 17:58
한두 잔 술이나 독감 같은 감염이 뇌졸중을 촉발하는 단기적인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프랑스 파리의 셍탄느 병원 연구진은 1980년대 이후 발표된 관련 논문 26편을 종합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술을 40~60g 마시면 24시간 안에 뇌졸중이 발생할 위험이 3배가량 커지고, 독감에 걸리면 1주일 내지 한 달 안에 뇌졸중 위험이 2~3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밖에 분노나 놀라운 사건의 경험은 2시간 내에, 심리적인 고민은 3일 내에 뇌졸중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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