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남서 오피스텔 빌려 불법 게임장 영업
입력 2010-10-27 10:53  | 수정 2010-10-28 03:57
서울 강남 일대 고급 오피스텔을 빌려 사행성 게임기를 설치하고 불법 게임장을 운영한 업자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불법 게임물인 '바다이야기'를 설치하고 게임장 영업을 한 혐의로 업주 28살 송 모 씨와 종업원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송 씨 등은 서울 잠실동, 역삼동의 고급 오피스텔을 빌려 게임기 25대를 설치하고 경품을 현금으로 바꿔주는 등 불법 영업을 해 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CCTV를 설치하고 경비원을 고용하는 등 경비 시스템까지 갖춰놓고 출입자를 통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박통일 / tong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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