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프랑스 '연금개혁 파업' 새 국면 조짐
입력 2010-10-27 01:35  | 수정 2010-10-27 02:43
프랑스 정부의 연금개혁 법안에 반대하며 파업을 벌여온 노동계가 협상 가능성을 내비쳐 파업 정국이 새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프랑스 최대 노동단체 노동총동맹은 "투쟁이 끝나지는 않았지만 다른 형태를 띠게 될 것"이라며 전술에 변화가 있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노동계의 이런 움직임에 대해 프랑스 재무장관은 "이성과 대화로의 복귀"라고 환영하면서 정부 역시 법안 내용 일부를 바꾸는 타협책을 제시할 수 있음을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유공장들도 재가동되기 시작하면서 막힌 연료 공급도 다시 활성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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