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프랑스 노동계 12일째 파업…연금 개혁법 27일 표결
입력 2010-10-24 10:14  | 수정 2010-10-24 10:22
연금 개혁 입법안이 상원을 통과했음에도 프랑스 노동계의 무기한 파업은 12일째 이어졌습니다.
국영철도와 정유공장을 중심으로 파업이 진행됐지만, 학생들의 불참으로 시위 강도는 이전보다 다소 약해졌습니다.
12개 정유공장에서 파업이 발생했으며, 국영철도 노동자 상당수가 파업에 참여해 국내를 잇는 일반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프랑스 의회는 연금 개혁 법안을 심의할 상·하원 합동위원회를 앞두고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으며, 오는 27일쯤 표결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의회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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