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전성시대…이번 주 가요계

【 앵커멘트 】
아이돌과 걸 그룹, 한동안 우리 가요계의 키워드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요.
최근 들어서는 솔로가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가요계 소식, 이동훈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 가인 - 돌이킬 수 없는 ]
걸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첫 솔로곡 '돌이킬 수 없는'을 발표하고 음원 차트 선두를 지켰습니다.

맨발로 무대에 서는 독특한 콘셉트를 잡은 가인은 탱고라는 색다른 장르로 솔로 변신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 강승윤 - 본능적으로 ]
신인으로는 '슈퍼스타K 2' 출신의 강승윤이 눈에 띕니다.

강승윤은 가수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를 생방송에서 선보였고,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싸이 - 내 눈에는 ]
4년 만에 새 앨범 '싸이파이브'로 돌아온 싸이가 신선한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싸이는 '내 눈에는'의 음원 선 공개 후 타이틀곡 '라잇 나우(Right Now)' 시사회를 열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가인, 강승윤, 싸이 외에도 거미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솔로 파워를 입증했습니다.

아이돌 그룹 일색인 가요계에 솔로 가수들이 모처럼 새 바람을 몰고 왔다는 평입니다.

[ 2PM - 아일 비 백(I'll Be Back) ]
'아일 비 백'으로 복귀한 그룹 2PM도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세계 최다 조회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활력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 뮤직비디오는 공개 4일 만에 100만이라는 조회 수를 돌파했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asianpea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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