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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피스퀸컵 뉴질랜드전 무승부
입력 2010-10-17 18:02  | 수정 2010-10-18 03:49
【 앵커멘트 】
여자축구대표팀이 뉴질랜드와 피스퀸컵 개막전에서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간판 공격수 지소연은 전·후반을 모두 뛰었지만,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대표팀은 경기 초반 힘과 높이를 앞세운 뉴질랜드에 고전했습니다.

상대 공격수 로시 화이트와 헤나 윌킨슨에게 득점 기회를 내줬습니다.

대표팀은 김나래의 프리킥으로 반격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김나래는 전반 10분과 15분에 위협적인 프리킥으로 상대 골문을 두드렸습니다.


미국 여자 프로축구 신생팀과 입단 협상 중인 지소연은 전반 29분 전가을의 코너킥을 받아 헤딩슛을 기록했지만,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부상을 털어내고 훈련에 복귀한 지 얼마 안 된 지소연은 후반 18분 득점 기회도 놓쳤습니다.

▶ 인터뷰 : 최인철 / 여자축구대표팀 감독
- "선수들이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므로 스피드나 타이밍이 조금씩 떨어져 있기 때문에 컨디션이 좋아져서 끌어올린다면 이거보다 경기력이 향상되지 않겠나 생각됩니다."

▶ 스탠딩 : 전광열 / 기자
- "피스퀸컵 개막전에서 아쉬운 무승부에 그친 대표팀은 오는 19일 FIFA랭킹 9위 잉글랜드와 A조 2차전을 벌입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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