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본 수도권 공항, 인천과 허브 경쟁 역부족"
입력 2010-10-17 14:43  | 수정 2010-10-17 23:42
일본이 수도권 공항인 나리타와 하네다의 국제선 발착 횟수를 대폭 늘리고 있지만, 아시아의 허브공항인 인천공항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국내선 중심의 하네다 공항이 국제선 운용을 시작하면서 2013년도까지 발착 횟수가 9만 회로 증가하고 나리타공항도 현재 22만 회에서 2014년까지 30만 회로 늘리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수도권 공항의 이같은 움직임은 한국의 인천공항에 빼앗긴 아시아 허브공항의 위상을 되찾겠다는 것이지만, 여전히 국제선 발착 횟수나 시설, 편의성 등에서 인천공항에 뒤진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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