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거액 추징금 미납' 김우중ㆍ최순영ㆍ전두환 순
입력 2010-10-17 11:36  | 수정 2010-10-17 13:13
불법행위로 거액의 추징금을 선고받고 500억 원 이상 내지 않은 고액 미납자가 1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무부와 대검찰청이 이춘석 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추징금 미납 1위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등 전직 대우 임원 8명으로 미납액은 총 23조 354억 원에 달했습니다.
미납액 2위는 재산 국외도피죄 등으로 추징금 1천963억여 원을 내지 않은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과 비자금을 관리한 신동아 계열사 김모 전 대표였습니다.
3위는 최근 거액의 추징금 가운데 불과 300만 원만 납부해 눈총을 받은 전두환 전 대통령으로 미납액은 1천672억여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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