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칠레 광부, 대부분 귀가…변장해 취재진 따돌려
입력 2010-10-16 09:49  | 수정 2010-10-16 12:28
칠레 북부 산호세 광산 붕괴사고로 매몰됐다 구조된 33명의 광부 중 31명이 구조 이틀 만에 퇴원해 가족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보건국 관계자는 광부 31명이 귀가했으며 가벼운 어지럼증과 치아 통증을 호소하는 2명만이 병원에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광부들은 몰려드는 수백 명의 취재진을 따돌리고 조용히 귀가하기 위해 변장을 한 뒤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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