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야구 입장권 팝니다" 속여 돈 가로챈 10대들
입력 2010-10-15 11:20  | 수정 2010-10-15 11:21
서울 관악경찰서는 국내 프로야구 경기 입장권을 구하지 못한 야구팬들에게 암표 등을 판매한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로 18살 백 모 군 등 청소년 5명을 검거했습니다.
백 군 등은 인터넷 중고나라 직거래 사이트에 야구 경기 입장권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후 돈을 송금받아 가로채는 수법으로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80여 명으로부터 1,200만 원 상당의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인터넷 물품 사기 범죄 조직을 결성해 모텔 등을 옮겨다니며 야구 암표 외에도 학원 수강증과 항공티켓 등을 팔겠다는 글을 게시해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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