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한국 김치 대란 때문 중국도 '배추 대란'
입력 2010-10-13 18:57  | 수정 2010-10-13 20:52
한국의 김치 대란이 중국 내 배추 투기로 이어져 중국마저 '배추 대란'이 발생하고 있다고 광저우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중국산 배추가 '가격이 좋은' 한국으로 흘러가는 탓에 공급 부족이 발생해 중국 각지의 배추가격이 뛰고 있으며, 이미 한국으로 수출이 집중된 동북 지방산 배추 가격은 '금값'이 됐다는 것입니다.
이 신문은 광저우의 강촌농산품 종합시장과 강남 과채도매시장 등에서 최근 1개월 사이 배추와 무 가격은 각각 ㎏당 평균 0.6위안, 0.2위안 올랐다고 소개했습니다.

[ 정성일 / jdsky99@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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