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납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H 연예기획사 측이 결백을 주장하며 강경한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7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미성년자인 여가수 지망생에게 성 상납을 시킨 혐의(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H 연예기획사 대표 김모씨(31)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H사 측은 13일 "성상납 관련 보도 후 걸그룹 데뷔를 준비하던 맹(20), 쉐럴(17)이 타켓이 돼 네티즌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하지만 두 명의 친구들은 예전에 소속사에서 연습생으로 있던 친구들이며 현재 걸그룹으로 데뷔를 준비하는 멤버들은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또 "이 사건의 당사자인 김대표 역시 성상납의혹 관련에 전면 부인하고 있고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며 "무책임한 실명노출과 추측성기사를 통해 개인뿐 아니라 회사 측에서도 정신적, 육체적, 물질적 피해를 많이 입은 상태이고 조사가 진행 중인 사건을 결과가 밝혀진 사건인 것처럼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악성댓글 및 추측성 발언을 한 네티즌을 상대로 강경한 법적조치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 김대표의 애인으로 알려진 심씨에 대해서도 "고소인들의 주장만 가지고 조사를 받고 있는 상태다. 이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지난 7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미성년자인 여가수 지망생에게 성 상납을 시킨 혐의(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H 연예기획사 대표 김모씨(31)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H사 측은 13일 "성상납 관련 보도 후 걸그룹 데뷔를 준비하던 맹(20), 쉐럴(17)이 타켓이 돼 네티즌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하지만 두 명의 친구들은 예전에 소속사에서 연습생으로 있던 친구들이며 현재 걸그룹으로 데뷔를 준비하는 멤버들은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또 "이 사건의 당사자인 김대표 역시 성상납의혹 관련에 전면 부인하고 있고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며 "무책임한 실명노출과 추측성기사를 통해 개인뿐 아니라 회사 측에서도 정신적, 육체적, 물질적 피해를 많이 입은 상태이고 조사가 진행 중인 사건을 결과가 밝혀진 사건인 것처럼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악성댓글 및 추측성 발언을 한 네티즌을 상대로 강경한 법적조치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 김대표의 애인으로 알려진 심씨에 대해서도 "고소인들의 주장만 가지고 조사를 받고 있는 상태다. 이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