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짙은 안개…중부내륙 오전 한 때 이슬비
입력 2010-10-12 05:26  | 수정 2010-10-12 05:31
<반 1>오늘 출근길 흐린 가운데, 서해안쪽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또 공기 중의 수증기량이 많아지면서, 지금 동두천 쪽으로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렇게 아침 중에 중부내륙에는 약한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출근길 조금 서두르셔야겠고요. 오전 중에는 항공기나 선박이 지연되거나 결항될 수 있으니까요. 미리 확인하시고 집 나서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 안개로 인한 가시거리는, 동두천과 문산, 서산은 60, 이천과 춘천, 천안도 100미터 안팎입니다.
또 안동과 문산, 영월 등지도 300미터 앞이 겨우 보이는 상황입니다.

<반 2>오전 중에 안개가 서서히 옅어지겠지만, 어제처럼 연무나 박무형태로 저녁까지 남아있는 곳이 많겠습니다.
낮 기온은 중부는 20도, 남부는 25도 안팎으로 어제와 비슷하게 포근하겠습니다.

<기상도>아침 중에 중부지방에는 안개로 인해 수증기가 많아지면서 약한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미끄럼 사고에도 주의하셔야겠고요. 오늘 전국에 구름이 많이 머물겠습니다.

<현재>현재 서울 17도, 부산 19도로 어제 같은 시각과 비슷해 쌀쌀하지 않습니다.

<최고>낮이면 서울 20도, 남부지방은 25도 안팎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주간>동해안에는 북동기류가 유입되면서 내일 비가 조금 내리겠고, 그 밖의 지방은 휴일까지 대체로 맑겠습니다.
갈수록 아침공기는 차가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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