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수준이 높은 서울 강남권에서 훈련에 불참해 벌금을 내는 예비군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신학용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6년부터 올해 8월1일까지 예비군 동대별 고발자 수를 보면 상위 5위 중 4곳이 삼성2동대 등 강남권이었습니다.
신 의원은 강남과 서초 예비군들이 불성실한 것은 문제라며 국민들이 보기에 위화감을 느낄 수 있는 만큼 각 예비군부대는 더욱 체계적 관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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