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어제보다 쌀쌀…내륙 안개 주의

<반 1>어제 곳곳에 가을비가 내리더니 한층 쌀쌀해졌습니다.
요즘 오늘 출근길, 어제보다 2,3도 가량 기온이 떨어져 있는데요.
낮부터는 기온이 조금 오르겠지만, 이번 주 내내 출근길은 찬바람이 불면서 쌀쌀하겠습니다.
아침에는 평년 기온을 계속 밑돌겠고, 바람때문에 체감온도는 더 낮다는 점 유의하셔야겠습다.

<반 2>오늘 동해안에는 북동기류가 들어오면서 낮부터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제주에도 지형적인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많겠는데요. 비의 양은 5밀리미터 정도로 적겠고요.
서울 경기 등 그 밖의 지방은 낮부터는 청명한 가을 하늘 보실 수 있겠습니다.

<기상도>오늘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중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또 서해안지방에는 바람이 유난히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현재, 서울 12도, 청주 11도 어제 가은 시각보다 낮은데요.

<최고>낮이면 서울 19도, 남부지방도 20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1,2도 정도 높겠습니다.

<주간>이번주 내내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고요. 주 후반에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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