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부 개방형 직위 70% 공무원 출신이 차지
입력 2010-10-04 11:21  | 수정 2010-10-04 13:33
민간인을 영입해 공직문화를 바꾸고자 도입된 개방형 직위제가 공무원의 재임용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석현 의원은 행안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2000년부터 올해까지 개방형 직위제로 임용된 공무원 768명 중 순수 민간인 출신이 214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해 개방형 직위제의 본래 취지를 달성하려면 민간 전문가를 더 많이 영입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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