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타임오프제' 100인 이상 기업 76.5% 도입
입력 2010-10-04 10:34  | 수정 2010-10-05 00:47
유급 노조 전임자 수를 조정하는 타임오프제, 근로시간 면제 제도가 시행 3개월 만에 도입률이 76.5%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 타임오프를 둘러싼 파업도 15건에 그쳐 합리적 노사관계가 빠르게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단체협약이 만료된 근로자 수 100인 이상 노조 1,499개 사업장 가운데 타임오프 도입에 잠정 합의한 사업장은 총 1,146개로 76.5%를 차지했습니다.
이들 합의 사업장의 상급단체별 잠정 도입률은 한국노총 소속 사업장이 83.7%, 민주노총 소속이 60.0%, 미가입 사업장이 90.9%에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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