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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한 시즌 최다 홈런·타점 기록 경신
입력 2010-09-30 11:39  | 수정 2010-09-30 11:42
【 앵커멘트 】
클리블랜드 추신수가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아시아 출신 메이저리거 최다승을 노리는 박찬호는 승수 쌓기에 실패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김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클리블랜드 추신수가 개인 최다 홈런과 타점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추신수는 오늘(30일) 벌어진 디트로이트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시즌 21호 홈런을 때려,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20개에서 21개로 늘렸습니다.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를 친 추신수는 타점도 2개를 추가해, 개인 시즌 최다 기록인 88타점을 작성했습니다.

하지만, 더블헤더 2차전에서는 4번 타석에 나서 삼진만 4개를 당했습니다.

아시아 출신 메이저리거 최다승 기록을 노리는 박찬호는 야수 실책 때문에 또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세인트루이스전에서 0대2로 뒤진 8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던지는 동안 안타와 수비 실책으로 내보낸 주자가 홈을 밟았고, 팀은 1대4로 패했습니다.

뉴욕 양키스가 토론토를 6대1로 꺾고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에이스 사바시아가 8과 3분의 1이닝 1실점으로 활약한 양키스는 와일드카드 제도가 시작된 1995년 이후 16년 동안 15번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는 최강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역대 최강의 '빅3'를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는 미국프로농구 마이애미 히트가 본격적인 팀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르브론 제임스와 크리스 보쉬, 드웨인 웨이드는 손발을 맞추며 시즌 우승을 장담했습니다.

MBN뉴스 김관입니다. [ kwa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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