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그리스, 북 무기 선적 의심 화물선 조사
입력 2010-09-29 08:43  | 수정 2010-09-29 08:46
그리스 당국이 북한의 무기를 실어나르는 것으로 의심되는 화물선을 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P와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그리스의 한 고위 관리는 "독일 선적의 프랑스 소유 화물선 한 척이 북한 무기를 싣고 시리아로 향하는 것으로 의심돼 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관리는 또 "아직 군사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물건을 찾지 못했지만,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지난해 6월 북한의 모든 무기 수출을 금지시켰으며, 이 같은 결의에 따라 이번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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