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 외교부, 미 환율법안 비판
입력 2010-09-29 01:45  | 수정 2010-09-29 01:46
중국 외교부가 중국을 겨냥한 미국 하원의 환율 개혁 법안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장위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의회의 일부 의원들이 중국에 대한 보호무역주의를 펴기 위해 핑곗거리를 찾지 말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외교부가 미국 하원의 '공정무역을 위한 환율개혁법안'에 대해 논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 하원 세입위원회는 지난 24일 환율조작 의심을 받는 국가들로부터 수입하는 상품에 대해 보복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켜 하원 전체회의로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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