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출근길 찬바람 쌩쌩…내일은 더 추워요
입력 2010-09-28 06:24  | 수정 2010-09-28 06:26
<반 1>찬 대륙고기압이 크게 확장하면서, 오늘 출근길 부쩍 쌀쌀합니다.
아침 식사 따뜻하게 하시고, 두툼한 겉옷 챙기는 거 잊지 않으셔야겠는데요.

<반 2>내일은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내일 대관령의 아침 기온은 3도, 서울도 9도까지 뚝 떨어지겠고, 그만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산간에는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이후로는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지만, 금요일까지는 평년보다 쌀쌀하겠고요.

<예상 강우량>지금 출근길 대체로 맑은 하늘이지만, 전주와 상주 부근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늘 아침 중에 충청과 전북북부, 전남서해안에는 5밀리미터의 약한 비가 지나겠습니다.

<기상도>여전히 순천과 안동은 가시거리가 1킬로미터를 밑돌고 있습니다. 아침에는 곳곳에 안개 주의하셔야겠고요. 오전부터는 전국에서 맑은 하늘 보실 수 있겠습니다.

<현재>현재, 서울 15도, 태백 12도 안팎으로 쌀쌀합니다.

<최고>낮에도 서울 19도, 광주도 23도 안팎에 머물며 서늘하겠습니다.

<주간>금요일 오후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고, 주말에는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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