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차바이오, 미국서 인공혈액 연구비 수혜
입력 2010-09-28 02:21  | 수정 2010-09-28 02:26
차병원그룹의 바이오기업인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미국 현지 자회사 '스템 인터내셔널'이 미국 국립보건원, NIH로부터 인공혈액 개발 관련 연구비로 23억 원 가량을 지원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비 지원은 NIH 최우수 연구과제 선정에 따른 것으로 차병원 통합줄기세포치료연구소 김광수 소장과 스템 인터내셔널의 수석 연구책임자인 시 지앙 루 박사팀이 역분화 유도 줄기세포를 이용해 안전한 인공혈액을 개발하는 게 핵심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 정형민 대표는 앞으로 Rh-, O형의 체세포를 이용한 역분화 유도줄기세포를 만들고, 이로부터 적혈구나 혈소판을 생산해 혈액형 타입에 관계없이 수혈 가능한 인공혈액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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