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부 수리 중이던 주택서 절도
입력 2010-09-27 16:54  | 수정 2010-09-27 16:58
서울 양천경찰서는 내부 수리 중이던 가정집에 들어와 에어컨 실외기를 훔친 혐의로 69살 조 모 씨 등 2명을 붙잡았습니다.
조 씨 등은 지난 25일 오전, 양천구 신월 1동의 한 주택가에서 내부 수리를 위해 잠시 내놓은 에어컨 실외기를 손수레에 싣고 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폐지 등을 주워 팔아온 조 씨 등은 "버린 것인 줄 알고 가져갔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절도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불구속 입건할 방침입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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