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공천헌금' 비리 의혹 김희선 전 의원 소환
입력 2010-09-27 16:27  | 수정 2010-09-27 16:28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는 6·2지방선거 당시 공천헌금 등을 주고받은 혐의로 김희선 전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2명을 소환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지방선거 출마자와 당직자 등에게서 사무실 운영비 등의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 전 의원은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9일 김 전 의원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으며, 공천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김 전 의원 사무실 사무국장 최 모 씨와 박승구 동대문구의회 부의장을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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