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지원 "4대강 때문에 서민 긴급 예산 사라졌다"
입력 2010-09-27 10:40  | 수정 2010-09-27 14:14
민주당 박지원 비대위 대표는 "4대강 때문에 서민 긴급 예산이 사라졌다"며 "전액 삭감된 한시생계구호예산을 반드시 살려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대표는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서민 예산 중 40만 8천 가구에 지원되던 한시생계구호예산 4천181억 원이 삭감됐는데 이것은 4대강 예산 때문"이라며 "친서민 정책으로 어려운 서민 예산을 복원시켜줘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지난 추석 연휴 기간 수해를 당한 지역과 관련해 "다시 한 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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