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북·중, 중국서 합동 탈북자 사냥"
입력 2010-09-27 07:17  | 수정 2010-09-27 08:43
북한의 비밀경찰과 중국 치안 당국이 합동으로 윈난성을 비롯한 중국의 각지에서 탈북자 사냥을 벌이고 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중국과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의 국가안전보위부 등에서 파견된 100여 명의 비밀경찰이 중국의 무장경찰 수백 명과 합동으로 팀을 이뤄 지난 6월부터 탈북자 색출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비밀경찰과 중국의 치안 당국이 중국 전역에서 탈북자 색출에 나선 것은 이례적인 일로, 아사히 신문은 조선노동당 대표자회를 앞두고 기강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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