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부·가계·기업 부채 역대 최고"
입력 2010-09-26 15:59  | 수정 2010-09-27 07:36
정부와 가계 기업 등 경제 3주체의 부채가 모두 급증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은 금융위기 대응을 위한 재정지출 급증과 감세 조치로 국가 직접 채무는 2007년 말 298조 9천억 원에서 지난해 말 366조 원으로 22%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계와 기업부문 부채도 2007년 말에서 2009년 말 각각 15%와 30% 급증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의원은 우리 경제에 위기가 발생할 경우 경제 3주체의 대처 능력이 떨어지고 안전판이 없어 위기가 장기화할 개연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