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속도로 화물차 추돌…3명 사망
입력 2010-09-25 15:06  | 수정 2010-09-25 16:38
오늘(25일) 오전 7시 30분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신갈 분기점 근처에서 8톤 트럭이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1톤 화물차에 타고 있던 23살 이 모 씨 등 세 명이 숨졌습니다.
또 함께 타고 있던 39살 황 모 씨 등 두 명과 8톤 트럭 운전사 52살 정 모 씨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도로 확장공사를 위해 롤러 차를 앞세우고 서행하던 1톤 트럭을 뒤따라 오던 8톤 트럭이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운전자를 상대로 졸음운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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