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당뇨병치료제 '아반디아' 사용 중지
입력 2010-09-24 15:02  | 수정 2010-09-24 15:09
당뇨병 치료제 '아반디아'가 미국과 유럽에 이어 국내에서도 퇴출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로시글리타존 성분이 들어간 당뇨병치료제 '아반디아' 등 15개 품목의 처방과 조제 등 사용을 중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다른 치료법으로 혈당조절이 안 되는 환자나 다른 약으로 대체할 수 없는 환자 등에게는 의사의 판단 아래 극히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유럽의약품청은 아반디아가 심장병과 뇌졸중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최근 아반디아의 판매를 금지했고, 미국 식품의약국 FDA도 아반디아의 사용을 엄격히 제한해 사실상 사용을 중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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