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허위 의료보험금 타 낸 의사 무더기 검거
입력 2010-09-24 14:50  | 수정 2010-09-24 14:59
여성들의 요심금 수술에 쓰이는 기계 납품업자와 공모해 검사결과를 속여 보험공단으로부터 억대의 건강보험급여를 타낸 의사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요실금 수술 대상자가 아닌데도 서류를 조작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보험금을 타낸 의사 62살 배 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배 씨 등은 환자의 검사 수치를 조작하거나, 다른 환자의 검사 결과지를 이름만 바꿔 기재해 허위진료비를 청구하는 수법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170여 차례에 걸쳐 1억 6천만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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