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가이트너-버핏 "미, 아직 침체 못 벗어나"
입력 2010-09-24 13:46  | 수정 2010-09-24 13:49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과 월가 투자자 워런 버핏은 미국의 침체가 지난해 6월 종료됐다는 전미경제조사국의 판단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인 버핏은 CNBC와 회견에서 "미국이 여전히 침체 속에 있다"는 것이 자신의 판단이라며 "1인당 실질 국내총생산이 과거 수준으로 회복될 때까지는 침체가 진행 중이라는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가이트너 장관도 이와 관련해 자신이 경제학자가 아니지만, 단지 "아직은 미국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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