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남북, 면회소 문제 별도 협의 진행
입력 2010-09-24 12:02  | 수정 2010-09-24 12:09
남북은 오늘(24일) 개성 자남산 여관에서 진행 중인 이산가족 추가 실무접촉에서 금강산 관광과 관련한 별도의 접촉을 가졌습니다.
35분 만에 끝난 오전 전체회의에서 북측이 적십자 실무접촉에서 면회소 문제를 논의할 수 없다며 따로 접촉을 갖자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우리 측은 김의도 수석대표가 나서 북측에서 별도로 나온 금강산 관광 관계자 2명과 접촉을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 장소 문제를 해결하면 오후에 다시 적십자 실무접촉을 속개해 상봉 절차를 확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상봉 규모는 100명으로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박호근 / rootpark@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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