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품절녀' 제시카 알바의 전라 샤워신 후끈
입력 2010-09-24 10:50 
다시는 누드 신은 찍지 않겠다고 공언했던 할리우드 미녀 배우 제시카 알바(29)가 새 영화에서 과감한 샤워신으로 알몸을 드러내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육감적인 몸매와 살인미소로 많은 남성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제시카 알바가 결혼과 출산으로 생긴 공백을 한방에 날릴 액션 영화 `마셰티`에서 전라의 목욕신을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라틴계인 제시카는 지난 2월 여성잡지 스카렛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올 누드로 더 이상 카메라 앞에 서고 싶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다.

독실한 가톨릭 집안에서 성장한 그녀는 "할머니가 내가 브라와 팬티만 입고 있는 모습을 보면 깜짝 놀랄 것"이라며 섹시함을 위해 반드시 옷을 벗을 필요는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마셰티에서 항상 몸에 꼭 끼는 청바지에 하이힐을 신고 다니는 미국 이민세관국 수사관 산타나로 출연한 알바는 샤워 장면 중 알몸을 선보인다.

로버트 로드리게스 감독의 B급 영화 마셰티에는 로버트 드 니로, 스티븐 시걸, 린제이 로한, 미셸 로드리게스, 돈 존슨, 대니 트레호 같은 스타들도 출연한다.

영화는 멕시코 연방 경찰 마셰티(트레호 扮)가 상관에게 배신당한 뒤 처절한 복수에 나선다는 내용이다.

지난 3일 미국에서 개봉된 마셰티는 지금까지 2100만달러(243억원)의 흥행 실적을 올렸다.

[뉴스속보부 / 사진@https://www.dailymail.co.uk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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