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범죄 피해 13살 이하 급증"
입력 2010-09-24 09:40  | 수정 2010-09-24 09:49
성폭력과 성매매 등 성범죄를 당하는 청소년 피해자의 나이가 갈수록 어려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2000년부터 9년 동안 성범죄 추세를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7세에서 13세 피해자의 비율은 2000년 22%에서 2008년 41%로 증가했습니다.
반면, 16살 이상의 피해자 비율은 52%에서 35%로 약 20%가 줄었습니다.
성별로는 여자 청소년 피해 비율이 96%로 남자 청소년보다 많았지만, 해가 갈수록 남자 청소년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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