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인권을 억압하는 전제주의 국가들이 아직도 우리 주변에 존재하고 있다"면서 대표적인 예로 북한을 지목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유엔 총회 연설을 통해 "어린 소녀들을 죽이는 탈레반, 국민을 노예화하는 북한 정권, 전쟁의 무기로 성폭행을 사용하는 콩고 킨샤사의 무장그룹"을 극단적 인권 위협의 예로 들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한반도는 자유로운 사회와 감옥같이 폐쇄된 사회가 가장 극단적으로 대비되는 지역"이라며 남북한을 비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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