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이용한 귀성객 늘어

올 추석 연휴 기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해 고향을 다녀온 사람이 지난해 추석 때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의 조사에 따르면 추석 전날인 21일 철도와 고속버스, 항공기, 여객선 등 대중교통수단 이용객은 지난해보다 6.5% 증가한 90만 3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항공편 이용객이 31% 늘어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고, 고속버스와 여객선 이용객도 각각 15%와 18%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철도 이용객은 39만 4천 명으로 집계돼, 지난해보다 9%가량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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