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추석씨름장사대회 한라급 결승전에서 조준희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조준희는 통산 3번째 한라장사에 올랐습니다.
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조준희의 힘이 돋보인 경기였습니다.
5전 3선승제로 치러진 한라급 결승전.
조준희는 밭다리 걸기로 선제공격을 걸어온 원종수를 기다렸다는 듯이 되치기로 응수했습니다.
'모래판의 꽃미남 장사'라는 별명답게 힘으로 완벽하게 제압한 첫째 판이었습니다.
둘째 판에서는 행운이 따랐습니다.
원종수의 오금 당기기가 날카롭게 들어왔고, 조준희는 그만 중심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원종수의 손이 먼저 땅을 짚으면서 심판은 조준희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조준희는 전의를 상실한 원종수를 다시 한번 밀어붙여 셋째 판까지 가볍게 따냈습니다.
이로써 조준희는 2년 만에 한라봉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또 통산 3번째 한라장사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원종수는 지난 2006년 팀이 해체되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샅바를 잡아 결승까지 오르는 선전을 펼쳐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추석씨름장사대회는 내일(23일) 백두급 경기를 갖습니다.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ilov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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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씨름장사대회 한라급 결승전에서 조준희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조준희는 통산 3번째 한라장사에 올랐습니다.
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조준희의 힘이 돋보인 경기였습니다.
5전 3선승제로 치러진 한라급 결승전.
조준희는 밭다리 걸기로 선제공격을 걸어온 원종수를 기다렸다는 듯이 되치기로 응수했습니다.
'모래판의 꽃미남 장사'라는 별명답게 힘으로 완벽하게 제압한 첫째 판이었습니다.
둘째 판에서는 행운이 따랐습니다.
원종수의 오금 당기기가 날카롭게 들어왔고, 조준희는 그만 중심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원종수의 손이 먼저 땅을 짚으면서 심판은 조준희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조준희는 전의를 상실한 원종수를 다시 한번 밀어붙여 셋째 판까지 가볍게 따냈습니다.
이로써 조준희는 2년 만에 한라봉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또 통산 3번째 한라장사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원종수는 지난 2006년 팀이 해체되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샅바를 잡아 결승까지 오르는 선전을 펼쳐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추석씨름장사대회는 내일(23일) 백두급 경기를 갖습니다.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ilov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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