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당 대표자회 28일 평양서 개최"
입력 2010-09-21 06:44  | 수정 2010-09-21 06:49
북한 노동당 대표자회 준비위원회는 애초 '9월 상순'으로 예고했던 당 대표자회가 오는 28일 평양에서 열린다고 발표했습니다.
준비위는 "조선노동당 인민군대표회, 도 대표회에서는 김정일 동지를 대표자회 대표로 높이 추대했다"며 이렇게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그러나 44년 만에 열리는 당 대표자회가 9월 상순에서 연기된 이유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당 대표자회는 김정은 후계구도 공식화 가능성이 있어 주목받고 있으며, 연기 배경으로는 수해와 권력투쟁설 등이 나왔습니다.

[ 박호근 / rootpark@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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