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참치 횟감 일부, 기준치 넘은 대장균군·세균수 검출
입력 2010-09-20 21:10  | 수정 2010-09-20 21:19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동원산업이 위탁생산한 참치회인 '바로먹는 동원참치회'와 '동원참치횟감'에서 기준치를 넘은 대장균군과 세균수가 검출돼 유통과 판매를 금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에 따르면, 유통기한이 내년(2011년) 8월까지인 '바로먹는 동원참치회'에서 기준치의 약 60배 수준인 대장균이 검출됐습니다.
또, 유통기한이 내년(2011년) 5월까지인 '동원참치횟감'에서는 기준치 3배 수준의 세균수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약청은 해당 제품을 사들인 소비자는 섭취하지 말고 즉시 구입처나 제조업체, 동원산업으로 반품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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