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끄럽다고 이웃 주민 흉기로 찔러
입력 2010-09-20 19:52  | 수정 2010-09-20 19:59
잠을 못 자게 떠든다는 이유로 동네 주민을 흉기로 찌른 50대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자신의 집 앞에서 시끄럽게 떠들어 잠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이웃 주민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56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15일 오후 9시22분쯤 자신이 사는 인천 동구의 한 집 앞에서 51살 강 모 씨가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떠들자 수면을 방해했다며 소주병으로 강 씨의 머리를 내리치고 깨진 소주병으로 강 씨의 옆구리와 팔 등을 수차례 찔러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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