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프로포폴' 불법 투여 의사 무더기 적발
입력 2010-09-20 00:50  | 수정 2010-09-20 08:47
마이클 잭슨을 죽음으로 몰고 간 것으로 알려진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불법 투여하고 폭리를 취한 의사들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환자들에게 프로포폴을 불법 투여한 혐의로 강남 모 성형외과 원장 우 모 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하고, 최 모 씨 등 의사 5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수면마취가 필요없는 수술을 하면서 프로포폴을 불법 사용했고, 원가 1만 원짜리 한 병을 최대 40만 원까지 받아 폭리를 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또, 중국에서 프로포폴 10리터를 밀수해 판매한 김 모 씨와 김 씨를 도운 간호조무사 전 모 씨 등 3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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