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배달하러 간 사이 택배차량 턴 40대 남성 구속
입력 2010-09-19 13:18  | 수정 2010-09-19 15:37
서울 동작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추석선물을 배달하는 택배차량에서 선물세트 등 금품을 훔친 혐의로 41살 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9시쯤 서울 신대방동 길가 택배차량에서 운전자 35살 A 씨의 가방을 훔치는 등 올해 1월부터 모두 17차례에 걸쳐 택배차량과 승용차에서 천만 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정 씨는 본인의 승합차를 범행 대상 차량 앞에서 세워두고 배달간 택배기사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