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17세 이하 여자 축구 대표팀이 사상 첫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에서 4강에 동반 진출했습니다.
여자 대표팀은 트리니나드 토바고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6대 5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습니다.
북한 역시 강력한 우승 후보인 독일을 1대 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2008년 1회 대회 8강에 이어 이번 대회 4강에 오른 대표팀은 오는 22일 스페인과 브라질전 승자와 결승전 진출을 놓고 일전을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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