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 이후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지만, 미국 내 백만장자 수는 늘어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피닉스 마케팅 인터내셔널의 조사를 인용해 지난 6월 말을 기준으로 미국에서 투자자산이 100만 달러 이상인 가구의 수가 지난해보다 8% 증가해 550만 가구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내 백만장자 수는 2년간 감소하다가 다시 늘어 2006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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