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경리계장, 뇌물수수로 구속
입력 2010-09-16 16:04  | 수정 2010-09-16 20:08
서울남부지검은 청사 관리업체 등으로부터 수천만 원의 뇌물을 받은 남부지검 전 경리계장 44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2008년 9월부터 지난 8월까지 경리계장으로 일하면서 용역업체와 공사업체 등 3개사로부터 5천여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 5월에는 집기를 구매하면서 1천6백만 원이 쓰인 것처럼 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대금을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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