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장 문화 확산…10년 만에 2배 늘어
입력 2010-09-16 15:16  | 수정 2010-09-16 20:08
장례 문화가 바뀌면서 10년 전보다 화장을 선택하는 비율이 2배 이상 늘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사망한 내국인 24만 6천여 명 가운데 16만 433명이 화장으로 장례를 치러 화장률이 65%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0년 전인 1999년 30.3%에 비해 배 이상 증가한 것입니다.
택지 개발과 묘지 재정비 등의 영향으로 분묘에서 나온 개장 유골 화장도 8만 7천 건으로 1년 새 2배로 급증했습니다.
당국은 화장 문화가 크게 확산됨에 따라 현재 전국 51곳에 불과한 화장시설을 내년 말까지 55곳으로 늘리고, 유골 안치 시설 13곳도 새로 지정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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