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당대표자회, 김정은 때문에 연기"
입력 2010-09-16 11:02  | 수정 2010-09-16 12:05
북한의 제3차 노동당 대표자회가 연기된 이유는 후계자 김정은의 공개 여부에 대한 논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습니다.
방송은 중국의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이달 초 당대표자회 예비회의가 열려 김정은 공개 여부가 논의됐지만, 김정은 공개와 관련된 당 지도기관 재편 논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소식통은 또, 북한의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20대인 김정은을 당내 지도급 인사로 추대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이르다고 본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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