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용불량자 200만 명 밑돌아
입력 2010-09-16 09:19  | 수정 2010-09-16 09:20
한때 370만 명에 달하던 금융채무 불이행자, 신용불량자가 지난해 말에는 2백만 명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금융채무 불이행자가 193만 4천 명으로 집계돼, 신용회복위원회가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02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2003년 카드 대란으로 372만 명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6년 반 사이에 2백만 명 가까이 줄어든 것입니다.
이는 신용회복위원회와 자산관리공사의 신용회복 프로그램과 법원의 개인회생, 개인 파산제 도입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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