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쾌청한 하늘…일교차가 10도 안팎
입력 2010-09-16 05:22  | 수정 2010-09-16 05:30
연일, 일교차가 크게 나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입니다.
오늘도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하지만, 한낮에는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기온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환절기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기상도>오늘 동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쾌청하겠습니다.
다만, 아침 출근길에는 안개에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순천의 가시거리는 500미터, 고창과 동두천도 1킬로미터를 밑돌고 있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서울 20도, 광주는 21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최고>한낮이면 서울과 대구, 광주 모두 30도 안팎으로 기온이 빠르게 올라 조금 덥겠습니다.

<주간>휴일까지 뚜렷한 비 예보는 없어서, 미리 벌초 계획하셔도 큰 무리 없겠고요.
다음 주 초반에는 비가 오거나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풍>가을하면 단풍놀이 떠오르시죠? 올해는 여름부터 가을 초반까지 비가 자주 내렸고, 고온현상까지 더해져 단풍이 많게는 11일 정도 늦는데요.
가장 먼저 단풍을 볼 수 있는 곳은 다음달 1일 금강산이 되겠고요.
이틀 뒤인 3일에는 설악산, 북한산에서는 22일 경에 첫 단풍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첫 단풍이 든 이후 보름 정도가 지나면, 산의 80퍼센트가 붉게 물드는 절정에 달하니까요.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날씨정보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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