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산가족 실무접촉 17일 개성서 개최
입력 2010-09-14 10:18  | 수정 2010-09-14 18:30
이산가족상봉을 위한 북한 조선적십자회와 대한적십자사 간의 실무접촉이 오는 17일 개성에서 개최됩니다.
통일부는 한적이 이산가족상봉을 위한 실무접촉을 오는 17일 개성에서 갖자고 제의한 데 대해 북측이 통지문을 통해 수용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북측은 통지문에서 접촉 장소는 개성 자남산 여관으로, 실무대표는 2명으로 한다고 알려왔습니다.
북측은 또 한적이 100억 원 상당의 수해지원 물자를 보내기로 한 데 대해서도 남측에서 발송일자를 통지해주면 그에 맞춰 접수할 준비를 하겠다고 구두로 통보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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